신선함 그리고 상큼함
달지 않은 신선함이에요.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들이 우리에게 주는
그 기분좋은 산뜻함이 있어요.
때문에 정장과 같은 다소 무게감 있는 스타일을 착용하실 때 이 향을 입힌다면
본인 이미지에 경쾌한 느낌을 더할 수 있을거에요.
처음 사용시 조금 진하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음 다시 생각해보니 진하다기 보다는 조금 뾰족하거나 후추 냄새를 맡았거나
시나몬 스틱을 코에 대고 맡았을 때의 그 느낌 같기도 하고
거기에 레몬이나 라임, 자몽 껍질에서 느껴지는 기분 좋은 코뻥이에요.
처음의 향은 위의 산뜻함이고
이후 옅은 물냄새와 함께 자몽과 비슷한?
향이 남게 되네요
제게는 여름 뿐만 아니라 봄과 겨울에도 잘 어울리는 향이었어요.
처음의 코뻥을 조금 줄여주기 위해
저는 Surfer라는 향과 함께 사용했답니다.
물향을 기반으로 차분하지만 시원한 느낌의 Surfer향은 5 years ago와의 조합이 아주 훌륭합니다.
첫향부터 느껴지는 물내음으로 5 years ago의 시트러스 향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자칫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잔향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네요.
이 향을 구매 고려중이라면 Surfer과 5 years ago 조합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