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하신다고 문자가 와서 들렀다가. 

(요즘은 큰병은 없나보아요... ㅋㅋㅋ 제가 못찾는건가요^^;;) 

윤재도 조향사님의 향수가 한병에 120밀리 

특대형(!)병에 들었을때부터 쓰던 오래된 덕후(혹은 팬) 입니다.

세일 향수 고르다 생각나서 

시향기 한줄 남기고 갑니다. ㅎㅎㅎ

향수를 들이붓고(?)살아야 하는 불우한 체질...(항이 훌훌 날아가는) 이라서.

항상 큰병을 고집 해 왔어요😅😅

개인적으로 윤재도 조향사님 향수들 중에 아카시아를 가장 좋아하긴 하는데.

혹시 좀 여자여자하고 싶으신 여성분께

이 향수 완전 강추 합니다!^^ 

탑노트에 있는 모스향 싫어하시는 분도 있긴 한데요

(제가 첨에 그 모스향을 낯설어 했는데 적응 하고 나니 강추예요) 

중간에 등장하는 장미가.... 대박이예요ㅎㅎ

지속력도 좋고. 

라스트도 고급스런 향입니다😉

저는 봄가을 날씨 쨍한날에 자주 뿌리는데요,

무게감도 있고

층층이 다양한 향들이 레이어 되어있어서 밀도감이있어요.^^ 

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향이 바뀌는 향수를 좋아하거든요.

탑노트 미들, 라스트에 이르기까지

드라마틱해서 이 향수 매우 추천합니다.^^ 

가벼운 장미향에 지치신분, 

좀 무게감 있는 묵직한 장미향 원하시는분. 

거대한 장미숲에 들어와 있는, 그런 느으낌....? ㅎㅎ

아- 뭐 더 멋진표현없나.... ㅋㅋㅋㅋ

어휘력딸리네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사진은 이미 다썼는데도 못버리는 루이스 향수병 패키징ㅋㅋㅋ